[기사][뉴스아이이에스]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자립준비청년 커플 3쌍 웨딩 촬영 지원 프로젝트 진행’ (2025. 11. 29)

조회수 50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 미루던 청년들에게 ‘스드메’ 전액 지원
촬영 현장에 코치 파견, 아이 돌봄 등 세심한 지원
네이버 해피빈 모금 통해 추가 실비 지원, 청년 자립 응원



"부모님의 빈자리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웨딩 촬영, 우리 청년들에게 센터가 가장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려 합니다.“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법인 (사)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센터장 김옥란)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자립준비청년 커플 3쌍을 대상으로 웨딩 촬영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2025 자립준비청년 스드메 지원 이벤트 포스터©NEWSiES

▲2025 자립준비청년 스드메 지원 이벤트 포스터©NEWSiES


이번 프로젝트는 웨딩 컨설팅 업체 ‘헤세드 플랜’의 후원으로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 패키지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루거나 촬영을 포기하려던 청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7일 촬영을 진행한 조명훈(가명)·차주희(가명) 부부는 어린 시절 가정폭력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뒤 서로를 만나 5개월 된 딸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조 씨는 “과거엔 밥을 먹으면 토할 정도로 학대 트라우마가 심했지만, 아내와 딸을 만나 비로소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았다”며 이번 촬영이 단순한 사진이 아닌 ‘생애 첫 가족사진’임을 강조했다.

센터는 촬영 현장에 담당 코치를 파견해 부부와 아이가 온전히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센터 관계자는 “부부가 아이 걱정 없이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장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기꺼이 ‘친정 식구’ 역할을 자처했다”고 밝혔다.





▲2025 자립준비청년 스드메 지원 이벤트 사진©NEWSiES

▲2025 자립준비청년 스드메 지원 이벤트 사진©NEWSiES


정부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월평균 소득은 165만 원으로, 일반 청년 평균인 266만 원(2024 청년 삶 실태조사)에 비해 낮아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추가 실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진행 중이며, 후원금은 사진 원본 구매, 헬퍼비, 헤어 변형비 등 현장 비용 전액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옥란 센터장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 첫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웨딩 촬영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 삶과 가족의 의미를 선물하는 사회적 지원 모델로 주목된다.


[뉴스아이이에스 박은경 기자]

출처 : 뉴스아이이에스(news ies)(http://www.newsi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