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도 홈런 날릴래요"..서울 은둔 청년 탈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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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친선경기 도중 이만수 감독이 서울 리커버리 야구단 크루(은둔청년)들에게 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
서울시는 지난 2일 고립·은둔 청년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청년의 신체 회복과 협동심,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들로 구성된 리커버리 야구단과 서귀포 브라더스 사회인 야구팀 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함께 제주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의 친선경기는 제주 브라더스 야구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현역 야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수 감독과 한상훈 감독, 권혁돈 감독이 서울 리커버리 야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에 방문해 야구 훈련 및 지도는 물론이고 친선경기의 감독까지 맡아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를 향한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권 감독은 리커버리 야구단의 5대 가치인 '희생, 배려, 협동, 인내, 예의'를 전수한 당사자다.
시와 리커버리센터는 '리커버리 야구단'과 함께 계속해서 야구를 통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대표적인 팀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점차 사회와도 연결되고 있다"며 "고립·은둔 청년이 용기를 얻고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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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도 홈런 날릴래요"..서울 은둔 청년 탈출 프로젝트
서울시는 지난 2일 고립·은둔 청년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청년의 신체 회복과 협동심,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들로 구성된 리커버리 야구단과 서귀포 브라더스 사회인 야구팀 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함께 제주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의 친선경기는 제주 브라더스 야구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현역 야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수 감독과 한상훈 감독, 권혁돈 감독이 서울 리커버리 야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에 방문해 야구 훈련 및 지도는 물론이고 친선경기의 감독까지 맡아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를 향한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권 감독은 리커버리 야구단의 5대 가치인 '희생, 배려, 협동, 인내, 예의'를 전수한 당사자다.
시와 리커버리센터는 '리커버리 야구단'과 함께 계속해서 야구를 통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대표적인 팀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점차 사회와도 연결되고 있다"며 "고립·은둔 청년이 용기를 얻고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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